POSCO 포항 수소환원제철(DRI) 플랜트 부지 승인, 2028년 파일럿 가동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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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가 포스코의 포항 수소환원제철(HyREX) 프로젝트 부지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내 1.34백만㎡ 규모의 해상 매립지가 특수 산업지구로 지정되며, 포스코는 2028년 연간 30만 톤 규모의 파일럿 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프로젝트 개요와 기술 특징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프로젝트는 철광석을 수소로 환원해 용선(용융철)을 생산하고, 이를 전기로(EAF)에서 제련하는 혁신 기술을 활용합니다. 이번 부지 승인은 2023년부터 진행된 환경영향평가와 정부 부처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습니다. 해당 산업단지는 기존 철강공장 인근에 위치하며, 금속 제조와 에너지 인프라를 결합한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기간은 원래 2030년에서 2041년으로 연장되어 장기적인 산업 전환 계획이 반영되었습니다.


환경·지역 사회 고려와 과제

부지 매립과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의 반대가 있었으나, 포스코는 안정화된 자재만을 사용하고 환경 영향 최소화를 약속했습니다. 향후 과제로는 수소 공급 안정화, 저탄소 전력 확보, 인프라 개발에 따른 환경 관리가 남아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2030년 수소 기반 제철 상용화 전략의 핵심 단계로 평가됩니다.


국내 철강 산업 영향

포스코는 포항 프로젝트와 별도로 2026년 6월 광양제철소에서 연간 250만 톤 규모 전기로(EAF) 신설을 준비 중입니다. 이로써 포스코는 친환경 제철 기술과 기존 고효율 생산 능력을 동시에 확장하며, 국내 및 글로벌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특히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부지 승인으로 국내 산업계와 투자자들은 장기적 친환경 철강 공급망 구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부지 승인은 한국 철강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장기적 프로젝트이지만 2028년 파일럿 가동과 광양 전기로 신설로 국내 공급망과 기술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수소 공급 안정화와 저탄소 전력 확보가 향후 상용화 성공의 핵심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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