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슬래그 금속 회수 프로젝트, Salzgitter KLASSE로 철강 원자재 순환 강화

Steel Slag


독일 철강사 Salzgitter AG가 전기로 슬래그 금속 회수 프로젝트인 KLASSE를 시작하며 산업 자원 순환 강화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전기로 슬래그에서 철, 바나듐, 망간, 크롬 등 전략적 금속을 회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슬래그 대부분이 건축 자재나 매립지로 사용되며 금속 자원이 손실됐다.


에너지 효율적 금속 회수 기술 개발

KLASSE 프로젝트는 새로운 “콜드” 처리 기술과 직접 회수 공정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기존 생산 방식 대비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이면서 금속을 생산 공정으로 재투입할 수 있다. Salzgitter Mannesmann Forschung GmbH가 주관하고, BAM, TS Elino GmbH, TU Bergakademie Freiberg, TU Clausthal이 참여한다. 초기 실험실 연구 결과, 금속 회수 효율과 순환 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산업 순환과 원자재 안보 강화

프로젝트는 금속 회수 외에도 남은 광물 성분을 고품질로 건설 산업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자원 효율을 높이고 산업 재활용을 촉진하며 독일의 원자재 안보를 강화할 수 있다. 총 3년간 진행되며,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에서 약 140만 유로를 지원한다. 성공 시 다른 종류의 슬래그에도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럽 철강 산업에서의 의미

2024년 유럽연합은 3,800만 톤의 금속 슬래그를 생산했으며, 92%가 산업·건설용으로 재활용됐다. 전기로 슬래그는 약 1,650만 톤 생산 중 82%가 활용되었다. KLASSE 프로젝트는 이러한 재활용률을 높이고 전략적 금속 손실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된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KLASSE 프로젝트는 전기로 슬래그에서 전략적 금속을 효율적으로 회수해 산업 자원 순환을 강화한다. 에너지 효율적 회수 기술과 건설 산업 활용 방안은 철강업계 원자재 의존도를 낮추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향후 유럽과 글로벌 철강 산업에서 표준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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