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RC 가격 상승, 누코어 주도 시장 회복 신호

Nucor HRC Price


미국 철강업체 누코어(Nucor)가 미국 HRC 가격 상승을 연속 2주 발표하며, 국내 시장에서 가격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미국 내 열연강판(HRC) 수요 회복과 가격 안정 기대감을 동시에 반영합니다.


누코어와 CSI, HRC 가격 경쟁력 강화

1월 26일부터 누코어의 HRC 현물 가격(CSP)은 톤당 965달러로 5달러 상승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연속 2주 가격 인상 기록입니다. 동시에 주문 처리 기간은 3~5주로 안정적이며, 생산 제약 없이 수요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서부 지역 합작사 캘리포니아 스틸 인더스트리(CSI)도 같은 기간 HRC 가격을 톤당 1,015달러로 5달러 인상했습니다. 이는 미국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누코어와 CSI가 시장 내 가격 기준 설정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글로벌 HRC 시장과 미국의 독자적 흐름

2025년 글로벌 HRC 시장은 전반적으로 가격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미국은 예외적으로 연간 평균 11.1% 상승했습니다. 누코어는 지난해 11~12월에도 9주 연속 톤당 75달러씩 가격을 올린 바 있으며, 이번 연속 인상은 미국 내 시장 회복세를 확인시키는 신호로 평가됩니다.

이처럼 미국 HRC 가격 상승은 국내 철강업체와 글로벌 수입·수출 시장에도 파급력을 미치며, 향후 가격 기준과 수급 전략 설정에 중요한 참고점이 될 전망입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미국 HRC 가격 상승은 국내외 철강 수급과 가격 결정력에 중요한 신호입니다. 누코어와 CSI의 연속 인상은 시장 회복과 함께 가격 벤치마크 설정 가능성을 시사하며, 글로벌 철강 시장 전략에도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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