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심 광물 수입 축소 추진과 한국 기업 협력 확대 전망

White House seeks critical minerals import reductions


미국 정부가 니켈, 코발트, 희토류핵심 광물(Critical Minerals) 수입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상무부(DOC)와 무역대표부(USTR)에 해외 국가와 핵심 광물 공급량 협상을 지시하고, 필요시 최소 수입 가격 설정 등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는 국가 안보와 첨단 산업 경쟁력 강화 목적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핵심 광물 수급과 국가 안보

트럼프 대통령은 1962년 무역확대법 제232조를 근거로 핵심 광물과 그 가공제품(PCMDPs)의 국가 안보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우라늄, 니켈, 코발트, 희토류, 갈륨, 게르마늄, 인듐, 프라세오디뮴, 테르븀, 이트륨 등 12종 핵심 광물에 대해 100% 순수입 의존, 29종 이상에 대해 50% 이상 수입 의존 상태입니다.

특히, 니켈과 코발트 등 국내 채굴이 가능한 광물조차 가공 능력이 부족해 최종 제품 의존도가 높습니다. 이에 따라 공급망 안정과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수입 제한, 관세 등 다양한 정책 옵션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미국-한국 기업 협력과 산업 투자

미국 내 핵심 광물 산업 투자도 활발합니다. 애플은 MP Materials에 5억 달러를 투자해 캘리포니아 마운틴패스에서 희토류 재활용 및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의 코리아아연(Korea Zinc)은 상무부와 국방부 협력을 통해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74억 달러 규모 비철금속 제련 시설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연간 54만 톤 생산 능력을 목표로 하며, 기존 온산 제련소 모델을 적용합니다.

이처럼 미국의 핵심 광물 수급 정책과 한국 기업의 투자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와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미국의 핵심 광물 수입 정책 강화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내 산업 투자 촉진을 동시에 유도합니다. 한국 기업의 미국 내 투자 확대는 양국 협력을 통한 공급망 안정과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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