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미국 자동차 생산 전망, EV 전략 전환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

US auto production


미국 자동차 업계의 전기차(EV) 전략 전환이 2026년 미국 자동차 생산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EV 보조금 종료와 연방 연비 기준 완화는 내연기관 차량(ICE) 판매를 촉진하며, 하이브리드 차량 채택 속도를 가속화한다.


내연기관 차량 회귀와 강철 수요 변화

자동차 생산 변화는 미국 강철 수요와 직결된다. 미국 철강협회(AISI)에 따르면, 자동차 제작에는 강철 사용 비중이 최대 54%에 달한다. 특히 냉간압연·도금 강판특수강봉(SBQ), 콜드헤딩 강봉(CHQ)의 수요가 자동차 산업에 크게 의존한다.

그러나 EV 채택 속도가 느려지면서,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 수요가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강철 사용 비중이 늘어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트럭 생산 증가로 강철과 알루미늄 사용이 유지되며, 소형차 생산 감소가 예상된다.


생산량 전망과 소비자 가격 영향

분석가들에 따르면, 2026년 미국 경량차 생산량은 약 1% 감소한 9.93~10.04백만 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소비자 구매력과 제조업체 인센티브, 관세 부담이 생산량과 판매량에 변수를 제공한다. EV와 하이브리드 차량은 운영비용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Tesla와 Rivian 같은 제조사는 가격 경쟁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

Ford는 EV 투자 일부를 하이브리드와 ICE 차량으로 전환하며, 2030년까지 생산량의 50%를 하이브리드·EV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EV 전략 전환은 단기적으로 생산 둔화를 초래하지만, 장기적으로 EV 시장 재성장과 생산 최적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2026년 미국 자동차 생산은 EV 전략 재조정과 연료효율 규제 완화 영향으로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강철 수요는 ICE·하이브리드 생산 증가로 안정되며, 장기적으로 EV 시장 확대와 생산 최적화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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