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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스탄 |
전략적 전환 효과로 코크스탄 생산 계획 106% 달성
폴란드 최대의 코크스탄 생산 기업인 Jastrzębska Spółka Węglowa(JSW)가 2025년 1분기 석탄 및 코크스 생산·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JSW는 총 286만 톤의 석탄을 생산해 계획 대비 104.8%를 달성했다. 이는 2024년 말부터 시행된 전략적 전환 계획의 효과로 분석된다.
특히, 코크스탄 생산은 218만 톤 계획 대비 232만 톤으로 106.4%를 기록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반면, 증기탄(연료탄)은 55만 톤 계획 중 54만 톤 생산에 그쳐 소폭 미달(98.4%)했다. 한편, 코크스 생산은 70만 톤(100.7%), 판매는 74만 톤(101.3%)으로 모두 계획을 소폭 상회했다.
1분기 석탄 판매도 호조…총 301만 톤 기록
판매 실적 역시 견고했다. 1분기 석탄 총판매량은 301만 톤으로 계획(290만 톤) 대비 103.7%를 기록했다. 이 중 코크스탄 판매는 238만 톤 계획 대비 249만 톤으로 104.4% 달성했다. 증기탄 판매는 52만 톤으로 계획치(51.7만 톤)와 유사한 수준(100.5%)을 보였다.
잇단 사고에도 안정적 운영 유지…연간 생산 차질 우려는 여전
JSW는 1월 22일 Knurów-Szczygłowice 탄광에서 발생한 메탄 화재 사고로 연간 약 80만 톤의 생산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5월 7일 발생한 Budryk 탄광의 자연발화 사고로 5월 20일 ‘불가항력’을 선언하며 해당 구역의 채굴을 일시 중단했다. 이로 인해 올해 약 34.5만 톤의 추가 손실이 예상된다.
주간금속뉴스 코멘트
JSW는 전략적 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판매 실적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그러나 연이은 안전사고는 공급 리스크를 증대시키며 유럽 코크스탄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한국 철강업계는 원료탄 수급 변동성에 대비한 다변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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