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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G Oz |
서호주 광산서비스 전문업체, 리오틴토와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 구축
서호주 칼굴리(Kalgoorlie)에 본사를 둔 MLG Oz (ASX:MLG)가 세계적인 광산기업 리오틴토 (ASX:RIO)와 첫 번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약 2천만 호주달러 규모로, 향후 장기 협력 가능성도 열어둔 점에서 주목된다. 계약에 따라 MLG는 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Western Turner Syncline 광산에서 12개월간 벌크 운송 및 현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 운송 및 유지보수 전반 담당
이번 계약의 핵심 서비스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비포장 도로 상의 벌크 광석 운송
- 자재 적재 및 암석 파쇄 작업
- 하역 및 재고 야적 관리
- 도로 유지보수 등 현장 통합 운영
리오틴토는 계약 체결 전, MLG의 작업 접근방식과 성과 기준을 면밀히 평가하며 ‘허브 앤 스포크’ 모델의 효율성을 주목해왔다.
MLG의 머레이 리히(Murray Leahy)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당사가 리오틴토와 신뢰 기반의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한 결과”라며, “MLG의 모델이 필바라 지역 내 높은 운영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MLG, 광산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입지 강화
MLG Oz는 서호주 및 노던 준주 전역에서 금, 철광석 및 기타 비철금속을 대상으로 광산 서비스와 자산 관리를 제공하는 전문업체다. 이번 계약은 MLG가 대형 글로벌 광산사와 직접 협력하는 첫 사례로, 향후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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