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tescue, NAB와 함께 퍼스트 네이션 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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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escue Metals는 NAB(National Australia Bank)와 협력해 서호주 퍼스트 네이션(First Nations) 기업들이 자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와 경제적 자립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격을 갖춘 퍼스트 네이션 기업들은 Fortescue와의 계약 이행을 위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기존 ANZ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Fortescue는 지난해 ANZ와 함께 퍼스트 네이션 기업을 대상으로 5,600만 달러 이상의 자금 보증을 제공했다.

Fortescue Metals의 CEO 디노 오트란토(Dino Otranto)는 "조달은 사회 및 경제적 변화를 위한 강력한 수단이며, NAB와의 협력은 퍼스트 네이션 기업들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Fortescue의 'Buriya Capital Funding' 프로그램은 이미 수백 개의 퍼스트 네이션 기업을 지원했으며, NAB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이러한 지원을 한층 확대할 예정이다. Fortescue는 지난 회계연도에만 5,600만 달러 이상의 자금 보증을 제공하며, NAB와 함께 더 많은 기업들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이 파트너십은 Fortescue의 'Billion Opportuniti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2011년 이래 퍼스트 네이션 기업에 50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수여해왔다. 첫 번째 수혜 기업은 100% 퍼스트 네이션 소유 기업인 '킹 키라 그룹(King Kira Group)'으로, 광산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킹 키라 그룹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태미 오코너(Tammy O’Connor)는 “NAB와 Fortescue의 지원 덕분에 더 많은 계약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지역 사회를 더욱 강력히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NAB의 인디지너스 비즈니스 총괄 노엘 프라카쉬(Noel Prakash)는 “퍼스트 네이션 기업들은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Fortescue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퍼스트 네이션 기업들이 사업을 성장시켜 지역사회 전체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