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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itish and Australian steel |
영국과 호주 정부가 경영난에 빠진 GFG 알라이언스 관련 제철소들에 직접 개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호주 철강 산업 구조조정은 정권 차원의 재정 투입과 국유화 수순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호주 남호주주 정부는 와이앨라(Whyalla) 제철소 고로의 재가동 실패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측의 장기간 투자 부실로 인해 해당 고로는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당국은 1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주권 철강 패키지를 마련했습니다. 정부는 새로운 민간 매각처를 물색하며 전기로 기반 신규 설비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민간 투자 전기로 전환과 영국의 국유화 강수
이와 동시에 호주 민간 시장에서는 친환경 전기로(EAF) 중심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알터 스틸(Alter Steel)과 그린스틸 오스트레일리아(Greensteel Australia)는 이탈리아 다니엘리(Danieli)와 손잡고 전기로 및 수소환원철(DRI) 공장 건설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민간 매각이 최종 무산되자 직접 인수라는 강수를 두었습니다. 영국 기업통상부 조나단 레이놀즈 장관은 1,300명 이상의 고용 유지를 위해 SSUK(Speciality Steel UK)의 공공 인수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중국 징예그룹(Jingye Group)이 소유했던 스컨소프(Scunthorpe) 제철소의 국유화도 전격 감행했습니다. 그 결과 영국 호주 철강 산업 구조조정은 국가 전략 자산 보호라는 명분 아래 정부의 개입이 크게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공급망 안정화가 글로벌 철강업계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민간 자본의 투자 부실과 탈탄소 부담이 가중되면서 철강 산업에 대한 국가의 구조적 개입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국유화 및 전기로 재편 움직임은 전통 고로 중심 철강 공급망이 친환경 및 안보 중심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