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구리 가격 급등, 글로벌 생산·공급망 불안 심화

Escondida Copper Mine


구리 가격 사상 최고치, 공급 불안이 배경

2025년 구리 가격은 런던에서 톤당 1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에서는 파운드당 5.60달러로 거래되었다. 생산 차질, 무역 불균형, M&A, 전기차·AI 수요 확대로 구리 시장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200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광산과 프로젝트 동향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칠레 Escondida는 여전히 생산량 1.28백만 톤으로 선두를 지켰다. 미국 Morenci 광산은 폐석에서 약 1,000만 톤의 구리를 회수할 기술을 개발 중이며, Resolution Copper 프로젝트는 허가와 환경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 사고와 생산 차질, 캐나다 Horne 제련소의 환경 비용 문제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정책·투자 영향과 향후 전망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구리와 은을 핵심 광물로 지정해 투자와 허가 규제를 지원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단기 가격 제한을 예측했으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6~2027년 구리 가격 급등을 전망했다. 중국이 글로벌 구리 처리 능력의 절반 이상을 장악하며, 공급망 안정성과 전략적 영향력 확보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2025년 구리 가격 급등은 전 세계 공급망 취약성과 광산 투자 전략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사건이다. 향후 전기차·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와 주요 광산 개발 속도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의 처리 능력 집중은 글로벌 구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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