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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erra Madre Gold and Silver |
멕시코 소재 금·은 개발기업 Sierra Madre Gold and Silver가 Nazareno 광산의 지하 개발에 착수하며, La Guitarra 은·금 광구 내 세 번째 생산 중심지를 가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로써 Sierra Madre는 본격적인 은광 및 금광 개발 단계에 진입했으며, 기존 자원 모델 대비 광석 품위 향상이라는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Nazareno 광산, 고품위 은·금 광체 다수 확인…생산 기여 기대
Sierra Madre는 현재까지 Nazareno 광산에서 700톤 이상의 광물화 물질을 채굴해 Guitarra 처리공장으로 운송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폭 8m 규모의 **다중 은·금 광맥(zone)**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La Guitarra 복합광구 내 가장 유망한 신규 채굴 대상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3년 자원 모델과 비교한 결과, 시추 및 폭파로 채굴한 광석의 은 함량은 기대치보다 40%, 금 함량은 30%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존 모델보다 높은 경제성을 입증하는 지표로, Nazareno 지역이 향후 핵심 생산 구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설비 확장·효율적 시추로 2027년까지 생산량 2배 확대 목표
Sierra Madre의 CEO Alex Langer는 “Nazareno 광산의 가동은 상업 생산 돌입 후 1년 이내 이뤄진 중요한 진전”이라며, 2027년 3분기까지 일일 처리량을 현재 500t에서 2배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새로운 Ingertrol Sandy 50 드릴 리그를 도입했습니다. 이 장비는 지하 및 지표 시추 모두 가능하며, 도로 건설 없이 운반 가능한 휴대형 구성이 특징입니다. 시추 효율을 높이고, 병렬 탐사 갱도(Parallel Sill Drive)를 줄여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비 활용도와 비용 효율성 면에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됩니다.
Nazareno 및 Guitarra 중심광역에서는 서로 가까이 배치된 평행 은·금 광맥들이 존재해, 짧은 시추 구간 내 다중 광맥 평가가 가능한 장비 활용이 특히 중요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Nazareno 광산은 Sierra Madre의 생산 포트폴리오에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입니다. 고품위 광체 발견과 더불어, 기민한 인프라 확장이 광산 개발의 속도를 끌어올릴 것입니다. 은·금 수요 증가에 대응한 북미 지역 전략광물 공급 거점으로의 부상이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