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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ly Metals |
구리·금 자산 확보 위해 초대형 자금 조달 완료
호주와 캐나다에 상장된 FireFly Metals(ASX/TSX-V: FFM)가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Newfoundland and Labrador)의 Green Bay 구리/금 프로젝트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1억 3,500만 호주달러(A$135m)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이는 자사 역사상 최대 규모 자금 조달이며, 탐사·개발·조기 건설 등 다각적인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복합 구조 통한 자금 조달…해외 투자자 수요 집중
FireFly는 이번 자금을 세 가지 구조로 나눠 조달했다. A$1.49에 책정된 자선 플로우스루(Flow-through) 배정으로 A$1,120만을 유치했으며, 두 단계로 구성된 기관 투자자 배정에서 A$5,490만을 추가 확보했다. 여기에 BMO 캐피탈 마켓이 보증한 C$2,580만(약 A$2,880만)의 바이딜(Bought Deal)로 조달을 마무리했다. 평균 발행가는 A$1로, 최근 종가 대비 2.9% 할인된 수준이다.
FireFly는 또한 최대 A$500만 규모의 일반 주주 대상 주식 구매 계획(Share Purchase Plan)도 병행하며, 이 역시 기관 투자자 배정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7대 시추기 가동 준비…자원량 확장·고급화 동시 추진
이번 자금 조달로 FireFly는 Green Bay 프로젝트에서 7대의 시추기를 활용한 대규모 탐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시추 캠페인은 지하 개발(underground development), 매장량 정밀 조사(infill), 지역 확장 탐사(regional exploration), 초기 건설 및 기술검토(early-stage construction and study work) 등을 포함한다.
FireFly의 스티브 파슨스(Steve Parsons) 대표이사는 “Green Bay 프로젝트의 자산 가치와 당사의 탐사 능력, 그리고 A$1.35억이라는 자금력이 결합된 현재가 성장의 적기”라며 “구리·금 자산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FireFly는 드문 기회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FireFly Metals의 대규모 자금 조달은 북미 구리·금 프로젝트의 재평가 흐름을 반영한다. Green Bay는 자원량과 개발성 모두에서 전략적 매력을 갖춘 자산이며, 구리 공급 부족이 현실화되는 글로벌 환경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 자원투자자들도 탐사 단계 유망 자산에 대한 접근을 확대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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