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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camines Glencore PLC Copper |
콩고민주공화국(DRC) 국영 광산업체 Gecamines가 Glencore Plc의 주요 광산에서 생산되는 구리의 거래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구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계약으로 Gecamines는 Kamoto Copper Company(KCC) 생산량의 약 절반을 향후 2년간 판매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30%까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이는 에너지 전환 핵심 금속인 구리의 공급망 안정화 전략과 맞물린 조치다.
KCC 거래 계약과 전략적 의의
이번 거래 계약은 케이프타운에서 체결되었으며, Gecamines가 지분을 보유한 다른 콩고 광산들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Gecamines는 Mercuria Energy Group Ltd.와의 협력을 통해 KCC 구리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 투자·물류·기술 지원을 통해 새로운 국영 거래 사업을 활성화한다. KCC는 지난해 약 19만 톤의 구리를 생산했으며, 장기적으로 연간 30만 톤 생산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콩고 구리 생산량은 2025년 기준 350만 톤으로 급증하며 칠레에 이어 세계 2위 공급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기차, 재생에너지, 데이터 센터 등 구리 수요는 향후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이 통제하는 프로젝트가 전체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Glencore의 KCC와 Mutanda Mining은 서방 소유 광산 중 최대 규모다. 이번 Gecamines의 거래 확대는 서방 투자자와 정부가 필수 금속 확보 전략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산업적 파급 효과와 향후 전망
Gecamines는 향후 연간 50만 톤 구리와 4만 톤 코발트를 거래 목표로 설정하며, 지분 참여 광산에서 생산되는 금속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권 확보는 콩고 국영 광산의 국제 시장 영향력 확대뿐 아니라, 글로벌 구리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에너지 전환 관련 산업에 안정적 원자재 공급을 제공하는 전략적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계약으로 Gecamines는 글로벌 구리 거래에서 실질적 영향력을 확보했다. KCC 생산량 거래권 확대는 콩고 국영 광산의 수익성과 전략적 위상을 강화하며, 구리 공급 안정화와 에너지 전환 산업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