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경력의 자원순환 전문가 조 던롭, GBB 프로젝트 매니저로 합류

GBB 

지속가능한 폐기물 관리 솔루션으로 미국 전역 커뮤니티 지원 예정

미국의 자원관리 컨설팅 기업 Gershman, Brickner & Bratton Inc.(GBB)는 조 던롭(Joe Dunlop)이 프로젝트 매니저(Project Manager)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던롭은 25년간 공공 부문에서 폐기물 감축, 재활용, 자원순환 관리 분야에 종사한 베테랑으로, 지속가능한 전략 수립과 공공-민간 협력(PPP) 구축에 탁월한 성과를 이뤄온 인물이다.

GBB의 크리스 룬드 부사장은 “던롭의 합류는 GBB 고객과 전체 팀에 매우 유익할 것이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책임 있는 지속가능한 해법에 대한 헌신은 GBB의 집단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던롭은 “지속가능한 자원관리와 폐기물 감축 전략이 환경과 경제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커뮤니티와 협력해 실질적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던롭은 조지아 주 공인 마스터 퇴비전문가(Master Composter)로, 수천만 달러 규모의 폐기물 처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정부 보조금 유치, 제안요청서(RFP) 개발, 계약 체결 및 집행 등 전방위적인 자원관리 업무에 정통하다. 순환경제 전략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정책변화를 이끌고, 주민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도 탁월한 역량을 보여줬다.

그는 조지아 주 애선스-클라크 카운티의 폐기물 감축 책임자로 12년간 재직하며 수상 경력의 팀을 이끌었고, 인프라 개선을 위한 보조금도 다수 확보했다. 그 전에는 조지아 주정부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며 폐기물 성상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활용시장 디렉토리 관리, 보조금 프로그램 설계, 지방정부 지원 등을 주도했다. 2019년에는 미 상원 재활용 코커스(Senate Recycling Caucus)에 초청되어 지방정부의 폐기물 관리 요구사항을 설명하기도 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조 던롭의 GBB 합류는 북미 폐기물 및 자원순환 시장에 있어 전문 컨설팅 수요 확대와 공공부문 전문성의 민간 이전이라는 흐름을 잘 보여준다. 특히 그는 지방정부의 폐기물 관리 계획 수립, 정책자문, 예산 확보까지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평가되며, 향후 미국 내 순환경제 인프라 투자 확대와 ESG 기반 프로젝트에 중요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속 스크랩 및 산업폐기물 시장에서도 그의 경험이 연결될 가능성이 커 국내 스크랩 수출입업체들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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