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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X25 |
차세대 로보틱스부터 양자 센서, AI 기반 시뮬레이션까지
광산산업 탈탄소화·생산성·안전 분야 혁신 솔루션 실전 배치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자원 혁신 엑스포(GRX25)에서 액센추어 이노베이션 존은 차세대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집결시켜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AI, 로보틱스, 양자센싱, 전기화 기술 등 다양한 혁신이 자원 산업의 미래를 현실로 바꾸는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의 혁신가들이 집결한 이번 GRX25는 탈탄소화, 안전, 생산성 향상, 데이터 통합 등 광산업계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협업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노베이션 존에는 24개 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 광산업계의 가장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
주요 참가 기업 및 기술 사례는 다음과 같다:
- Loop Hydrometallurgy: 염수 기반 화학공정을 활용한 저비용·저배출 구리 추출 기술
- Jevons Robotics: 배터리 전기 로봇으로 고위험 폭파 지역에서 작업자 배제
- Pointerra: 지리정보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협업 및 속도 개선
- Theia Simulation: 차량 및 장비 탈탄소화 실시간 시뮬레이션 도구
- Nomad Atomics: 탐사 효율을 높이는 양자 중력 센서
이 외에도 AI 기반 피로 탐지, 예측 유지보수 시스템, 증강현실 기반 운용 인터페이스 등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들이 대거 전시됐다.
Austmine CEO인 크리스틴 깁스 스튜어트는 “이노베이션 존의 에너지는 놀랍다”며, “AI, 양자, AR 등 최신 기술을 채택하는 광산업계의 진보된 모습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첨단 산업이며, METS(광산장비·기술·서비스) 부문은 미래 솔루션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usIMM의 CEO인 스티븐 더킨 역시 “이노베이션 존은 창의적 접근을 산업계와 연결해주는 역동적인 플랫폼”이라며, “혁신가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의사결정권자들과 직접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GRX25가 계속되는 가운데, 액센추어 이노베이션 존은 미래 광산기술을 지금 경험할 수 있는 핵심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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