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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lla |
Willimantic MRF, 연간 처리능력 두 배로 확대…20백만 달러 투자
최신 자동선별 시스템 도입…재활용 효율·품질 모두 향상
미국 버몬트주 러틀랜드에 본사를 둔 Casella Waste Systems는 5월 19일, 코네티컷주 윌리맨틱 소재 자사 물질회수시설(MRF)의 개보수 완료를 발표했다. 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설의 연간 재활용 처리량이 기존 6만 톤에서 두 배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자동 선별 시스템, 전력 인프라, 조명, 교체된 팁핑 플로어, 포장 및 소방 시스템 강화 등 전반적인 설비 현대화를 포함한다. 또한, Casella는 Eversource Energy와 협력해 전기 효율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했다. Casella의 회장 겸 CEO인 존 W. 카셀라는 “우리가 코네티컷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5년밖에 안 됐지만, 이 MRF와 매트리스 재활용 시설, 운송 사업은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핵심 성공 요소”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및 교육 기관과 연계한 순환경제 확대
시설 개장 행사에는 윈덤 시장 톰 드비보, Casella 및 기술 공급업체 Machinex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말미에는 코네티컷대학교 지속가능성센터(UConn Office of Sustainability)에 ‘제로 웨이스트 코디네이터’ 대학원 펠로우십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열렸다.
Casella는 최근 3년간 Resource Solutions 부문에 5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이번 윌리맨틱 MRF 업그레이드는 단일 프로젝트로는 약 2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로, 순환경제 확대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Eversource 에너지효율 및 전기모빌리티 부사장 틸락 수브라마니안은 “Casella와의 협력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운영 개선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모범 사례”라며 “지속 가능성과 운영 목표가 일치할 때 지역사회에 장기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08년 단일 스트림 전환 이후 최대 규모 투자
해당 MRF는 2008년 단일 스트림(single-stream) 시설로 전환된 이후,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장 큰 규모의 기술적 전환을 경험하게 됐다. Casella는 “순환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재활용 접근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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