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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 Martap 프로젝트 본격 개발…2026년 첫 선적 목표
호주 증시에 상장된 Canyon Resources는 주요 주주인 Eagle Eye Asset Holdings (EEA)로부터 2,45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EEA가 보유한 3억 5천만 개의 옵션을 행사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자금은 카메룬(Cameroon)에 위치한 Minim Martap 보크사이트 프로젝트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EA, Canyon 지분 54.7%로 확대…향후 1,050만 달러 추가 투자 가능성도
Canyon은 옵션 행사에 따라 보통주 3억 5천만 주를 새로 발행하며, 주당 행사 가격은 0.07 호주달러다. 이로써 EEA는 Canyon의 지분을 54.7%까지 확대하게 된다. 이번 옵션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전략적 투자 2,470만 달러에 따른 조건으로 부여된 것이며, 행사 기한은 2026년 12월 26일까지다.
남은 1억 5천만 개의 옵션도 동일 조건 하에 보유 중으로, 향후 1,050만 달러의 추가 투자 여지가 존재한다.
투자 조건 충족 완료…광산 허가 및 인프라 계약 체결
이번 옵션 행사는 ▲Minim Martap 프로젝트에 대한 광산 허가 획득(2024년 9월) ▲항만 접근 및 철도 운송에 관한 구속력 있는 계약 체결(2025년 4월 완료)을 조건으로 하며, 모두 충족된 상태다. Canyon은 해당 자금이 최종 투자 결정(FID) 및 착공 전 단계에서의 핵심 개발 활동, 특히 확정 타당성 조사(DFS) 완료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DFS는 2025년 3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첫 보크사이트 선적 목표…광산부터 항만까지 전략적 개발 집중
Canyon의 마크 호넨(Mark Hohnen) 회장은 “EEA의 옵션 행사와 자금 투자는 Minim Martap 프로젝트가 빠르게 전진 중이라는 증거”라며 “Canyon은 2026년 첫 보크사이트 선적을 목표로, 주요 인프라 최적화 및 초기 건설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회사의 이사회, 경영진, 주요 투자자 EEA는 모두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보크사이트 개발이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카메룬 경제 및 자원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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