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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에너지 |
남아공 SARB, 핵심 금융 승인 완료…시바니-스틸워터 지분으로 네오에너지 최대 주주 등극 예정
Neo Energy Metals는 자회사 Neo Uranium Resources South Africa(Nursa)를 통해 Sibanye-Stillwater로부터 Beisa 우라늄 프로젝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이 이번 인수를 위한 외국계 계열사 간 주주 대출(R1.2억 랜드)에 대한 승인을 부여하면서 거래 구조의 핵심 조건이 충족됐다.
이번 승인으로 네오에너지는 SARB의 외환 규제 및 보고 요건을 준수하는 조건 하에 남아공 내 자금 유입 경로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한, SARB는 Sibanye-Stillwater가 네오에너지의 주식을 보유하는 거래 구조 역시 승인했다.
올해 하반기 인수 완료 예정…R250m 현금 + R250m 채권 지급
이번 인수 거래는 2024년 12월 9일 처음 발표되었으며, Beisa 프로젝트의 100% 지분 인수는 올해 하반기 완료 예정이다. 네오에너지는 인수 대가로 시바니-스틸워터에 현금 2억5천만 랜드와 동일 금액의 전환사채를 지급할 계획이다. 거래 완료 후 시바니-스틸워터는 네오에너지의 약 40% 지분을 보유, 최대 주주가 된다.
Beisa 프로젝트, 금·우라늄 자원 풍부한 남아공 윗워터스란드 광구에 위치
Beisa 프로젝트는 남아공 프리스테이트주의 윗워터스란드(Witwatersrand) 광구 내 위치한 Beatrix 4 광산 및 샤프트 콤플렉스, 가공 플랜트 등 인프라 일체를 포함한다. 이 프로젝트는 SAMREC 기준 측정·추정 매장량 기준으로 금 120만 온스, 우라늄 2,690만 파운드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복합 광산 프로젝트다. Jason Brewer 네오에너지 회장은 “이번 SARB 승인은 거래 완성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라며, “회사는 향후 남아공 정부의 기타 규제 승인 및 허가 절차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거래는 남아공 내 자원 개발 프로젝트에 외국 자본이 본격 진출하는 대표 사례로, 향후 우라늄 시장 확대와 전략 금속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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