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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al Iron & Metals |
텍사스 뉴브라운펠스를 기반으로 한 가족 경영 금속 재활용 기업 코말 아이언 & 메탈스(Comal Iron & Metals)가 텍사스 역사위원회(Texas Historical Commission)로부터 ‘텍사스 트레저 비즈니스(Texas Treasure Business)’로 선정됐다. 이 상은 지역사회에 50년 이상 기여한 기업에 수여되는 영예로, 올해로 창립 55주년을 맞은 코말의 역사와 헌신이 인정받은 결과다.
지역사회 뿌리 깊은 기여와 환경 보호에 앞장
1969년 파스콸 로드리게스(Pasqual Rodriguez)에 의해 설립된 코말은 현재 3세대 가족 구성원이 경영을 맡고 있다. CEO 마르시 로드리게스(Marcie Rodriguez)는 수상 소감에서 “뉴브라운펠스와 텍사스의 가치에 깊이 뿌리내린 우리의 여정을 의미 있게 기려주는 상”이라며, “55년 동안 지역경제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환경을 보호해온 점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진에는 로저 로드리게스(Roger Rodriguez, 운영 이사), 제임스 ‘듀드’ 헌터(James “Dude” Hunter, 안전 및 규정 이사), 카타리나 후에르타-오로나(Katarina Huerta-Orona, 사업 개발 이사), 마르시 로드리게스(CEO), 그리고 존니 로드리게스 주니어(Johnnie Rodriguez Jr., 비철 창고 관리자) 등이 포함돼 있다.
커뮤니티 중심 기업으로 재활용 교육 및 자선 활동도 활발
코말은 단순한 금속 재활용 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2024년 Recycling Today와의 인터뷰에서 마르시 CEO는 “우리가 하는 일은 고립된 산업이 아니며, 자원을 흐르게 해야 지속 가능한 재활용 산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지역 학교 행사, 할로윈 트렁크 오어 트릿(trunk-or-treat), 재활용 교육 등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선 활동과 기부 캠페인에도 앞장서고 있다.
4.5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운영 중인 코말은 산업, 상업, 일반 고객으로부터 철 및 비철 금속을 수거해 처리하고 있다. 마르시 CEO는 “우리는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고 맞이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의 차별점은 바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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