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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zil Nickel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홍콩 증시 상장사인 MMG의 앙글로아메리칸 브라질 니켈 사업 인수에 공식 반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EU MMG 니켈 인수 반대 결정은 유럽 내 반독점 규제 당국이 핵심 광물 공급망의 역외 유출을 적극 차단하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중국 국유기업 자본과 저탄소 페로니켈 유출 우려
이번 EU MMG 니켈 인수 반대 이면에는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 산하 기업의 자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MMG는 중국민메탈스(China Minmetals)가 지배하는 기업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인수 완료 시 브라질산 저탄소 페로니켈 물량이 중국 계열 스테인리스 스틸 생산기지로 우선 배정될 것을 우려합니다. 그 결과 유럽 스테인리스 생산기업들의 핵심 소재 접근성이 심각하게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핵심 원자재 보호와 유럽 철강 업계의 파장
유럽은 탈탄소화 기조에 맞춰 친환경 및 저탄소 핵심 광물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자본의 대형 광산 인수 시도가 연속 차단되면서 글로벌 니켈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유럽 연합은 이번 이의 제기를 통해 전략적 원자재 자립 및 공급망 다양성을 지키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EU의 이번 독과점 견제 조치는 단순한 기업 결합 심사를 넘어 전략 물자인 저탄소 니켈의 역외 유출을 막으려는 자국 보호주의적 정책의 연장선입니다. 중국 국유 자본의 서구권 광산 자산 매수가 심각한 규제 장벽에 직면함에 따라 글로벌 이차전지 및 스테인리스 원자재 공급망의 블록화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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