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hile Escondida |
세계 최대 구리 광산인 칠레 에스콘디다(Escondida)가 조업을 단계적으로 가동합니다. 이에 따라 원자재 시장이 기다리던 에스콘디다 구리 광산 재개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 중단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 구리 가격이 파운드당 6.83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시점에 발생했습니다.
타이트한 공급망과 중국 재고 상황
현재 글로벌 구리 재고는 매우 타이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구리 재고는 주기적 저점에 근접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의 중추절과 국경절 황금연휴로 재고 확보 작업이 일시 중단될 예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 가공업체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가격 하락 폭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정련구리 수급 불균형과 장기 전망
국제구리연구그룹(ICSG) 데이터에 따르면 정련구리 소비가 생산을 초과했습니다. 그 결과 광산 생산량 감소와 수요 증가가 상존하며 시장을 압박했습니다. 반면에 BHP는 이번 에스콘디다 구리 광산 재개를 시작으로 신규 선광장 건설 등 대규모 투자를 이어갑니다. 구리는 BHP 핵심 수익원으로서 2035년까지 40% 증산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에스콘디다의 조업 재개는 단기적인 구리 가격의 과열 양상을 완화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것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정련구리의 구조적 공급 부족 현상과 중국 외 지역의 탄탄한 수요는 구리 가격의 하방을 견고하게 지지합니다.
장기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따른 구리 수요 증폭에 대비해 글로벌 광산 업체들의 생산 능력 확충이 시급합니다.
Tags
NONF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