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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per Price |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직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런던금속거래소(LME)를 옥죄던 공급난 압박이 일부 완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미국의 관세 결정을 앞두고 미국 외 지역의 실물 공급은 여전히 경색된 양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런던 시장 스프레드 축소와 글로벌 광산 차질
지난주 현물 가격이 3개월물 선물 가격을 톤당 500달러 이상 상회했던 LME 스프레드는 최근 대폭 축소되었습니다. 그러나 프로젝트 블루(Project Blue) 컨설팅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 칠레 등의 광산 생산 차질로 인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시장은 약 33만 8,000톤의 생산 손실을 입었습니다. 그 결과 CRU는 올해 예상되었던 글로벌 공급 과잉 전망을 사실상 균형 시장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재고 불균형과 글로벌 광업주 동향
미국 코멕스(Comex) 창고의 구리 재고는 46일 연속 증가하며 67만 5,000톤을 넘어선 반면,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의 보증 재고는 6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서던 코퍼(Southern Copper)는 시가총액 약 1,810억 달러를 기록하며 리오틴토를 제치고 글로벌 광업계 2위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이와 같이 글로벌 금속 시장은 복잡한 수급 변동성과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역동적인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본 기사는 일시적인 차익실현과 미국 관세 대기 속에서도 구조적인 광산 생산 차질과 지역별 재고 불균형이 구리 가격의 하방을 견고하게 지탱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따라서 투자자와 산업계는 단기 가격 변동성보다는 주요국의 관세 정책과 실물 재고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