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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th 32 Hermosa Critical Mineral Project |
트럼프 행정부가 사우스32(South32)가 추진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애리조나주 아연 및 망간 광산 프로젝트를 공식 승인할 예정입니다. 미국 농무부 산하 산림청(US Forest Service)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승인 기록(Record of Decision)을 발표하며, 미국 핵심 광물 공급망 확충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해당 광산은 연방 정부의 신속 허가 대상으로 지정된 첫 번째 사례로, 복잡한 인허가 과정을 단축하며 조기 가동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내 생산 역량 강화
이번 승인은 중국에 편중된 글로벌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려는 미국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애리조나주 파타고니아 산맥 인근에 위치한 '헤르모사(Hermosa) 핵심 광물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개발 아연 매장지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채굴되는 망간과 아연은 철강 생산은 물론, 차세대 대용량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입니다. 정부 당국은 이번 결정을 통해 국내 생산 능력을 증대시켜 해외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최첨단 기술 산업의 자립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9년 생산 목표와 향후 산업적 파급효과
사우스32는 2029년까지 해당 광산의 완전 가동을 목표로 생산 설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우스32는 광산에서 추출된 구리를 미국 국내 및 인근 지역 제련소에 우선 공급하여, 중국이 장악한 제련 시장에서의 탈피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 법규 준수와 속도감 있는 인허가 절차를 동시에 해결하며, 향후 미국 내 다른 광물 프로젝트의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미국의 에너지 기술 및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적인 동력이 될 것입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애리조나 광산 승인은 미국이 핵심 광물 자립화를 위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패스트트랙' 정책을 실질적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중국 중심의 제련 및 공급 구조를 깨기 위한 현지 공급망 내재화 전략이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북미 지역 내 금속 자원 확보를 위한 기업들의 투자와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