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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th Korea EU |
대한민국 정부가 유럽연합(EU)의 철강 수입 규제 강화에 대응하여 국내 철강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 대책을 마련합니다. 최근 EU는 전 세계적인 철강 공급 과잉을 이유로 세이프가드 조치를 강화하며, 한국의 대(對) EU 철강 수출 쿼터를 기존 대비 약 19.7% 축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철강업계의 수출 타격을 최소화하고, 흔들리는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한 민관 합동 전략 수립에 나섰습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철강 내수 시장 확대 및 공급망 안정화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철강 내수 활성화를 위해 주요 철강 기업들과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조선, 방위산업, 재생에너지 등 철강 수요가 많은 주요 전방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공급망 내 기업 간 연계를 활성화하여 약 51만 톤 이상의 철강 제품에 대한 신규 내수 수요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EU 시장에서의 수출 감소분을 국내 시장에서 충분히 상쇄하고 업계의 생산 기반을 보호하겠다는 의지입니다.
이와 동시에 한국 정부는 EU 측과 공식적인 외교 협상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기반하여 공급망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불합리한 수입 규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호 호혜적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EU의 쿼터 축소로 인해 유럽행 물량이 타 지역으로 쏟아져 나오면서 글로벌 시장의 가격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철강 내수 활성화와 더불어 수출 다변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EU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는 한국 철강업계에 수출 다변화와 내수 체질 개선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번 정부의 51만 톤 내수 창출 대책은 단기적인 충격 완화에 효과적일 것이나, 장기적으로는 고부가가치 제품 전환과 전략적 공급망 구축이 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