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국 및 중국산 평판 압연강재에 반덤핑 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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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국 및 중국산 평판 압연강재에 반덤핑 관세 부과

호주 정부가 한국중국에서 수입되는 특정 평판 압연강재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잠정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호주 반덤핑위원회(ADC)는 자국 철강 기업인 블루스코프 스틸(BlueScope Steel)의 제소를 받아들여 이번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6월 24일부터 해당 품목 수입 시 보증금 형태의 반덤핑 및 상계 관세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한국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 관세 적용 및 시장 영향

이번 조치로 한국산 제품은 21.6%의 단일 반덤핑 관세율을 적용받게 되었습니다. 반면, 중국산 제품에는 생산자별로 9.4%에서 최대 51.2%에 이르는 높은 반덤핑 관세와 일부 상계 관세가 부과됩니다. 호주 당국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기간을 조사 대상으로 삼아 시장 교란 여부를 판정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양국 철강 기업의 대호주 수출 전략에 상당한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 철강 시장 내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근 인도 역시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산 열연 평판강재에 대해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며 견제 수위를 높였습니다. 호주의 최종 권고안은 오는 8월 7일까지 관련 부처에 보고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우리 기업들은 이번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른 가격 경쟁력 약화 가능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 및 대응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호주의 이번 조치는 자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한 전형적인 보호무역 행보로, 한국산 철강재의 가격 경쟁력에 단기적인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최근 인도 등 신흥 시장의 규제 강화와 맞물려 글로벌 철강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의 수출 포트폴리오 재편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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