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철강업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강화 및 기후 정책 유지 촉구

EU CBAM and ETS


유럽의 주요 철강사들이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실효성 강화와 배출권거래제(ETS)의 기본 원칙 유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아웃오쿰푸(Outokumpu), SSAB, 잘츠기터(Salzgitter) 등 유럽 철강 업계 리더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저탄소 철강 생산을 위해 10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안정적인 정책 환경이 뒷받침되어야만 지속적인 산업 탈탄소화 투자가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CBAM의 실효성 제고와 ETS 안정성 보장

유럽 철강 기업들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규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철강 가공 제품을 포함하여 우회 수출을 원천 차단하고, 영구적인 수출 솔루션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들은 ETS의 배출권 공급을 인위적으로 늘리지 않고, 선형 감축 계수(LRF)를 4.4%로 유지하여 탄소 가격의 신호 체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업계는 탄소 가격이 유럽 철강사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핵심 원인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신 높은 전력 비용과 인프라 부족, 그리고 글로벌 철강 생산 과잉이 더 큰 위협 요소라고 지적합니다. 그 결과, 기업들은 ETS 수익을 CBAM 해당 섹터의 탈탄소화 지원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통한 탄소 누출 방지책이 강력히 시행되어야 유럽 철강산업의 미래가 보장될 것입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유럽 철강사들의 공동 대응은 탄소 국경 규제가 단순한 환경 정책을 넘어 산업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합니다. CBAM의 범위 확대와 보완책 마련 요구는 향후 글로벌 철강 교역 질서가 탄소 중심으로 재편될 것임을 예고하며, 국내 철강업계 역시 이에 대응하는 기술적·전략적 대비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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