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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rne copper smelter |
캐나다에서 구리 제련소 구조가 핵심 산업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스위스 광산업체 글렌코어(Glencore)는 환경 규제 강화로 인해 퀘벡주 루인노란다(Horne Smelter) 제련소 폐쇄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에 캐나다와 퀘벡 주정부는 제련소 유지 방안을 모색하며 협상을 진행 중이다.
Horne 제련소, 북미 구리 공급망 핵심
Horne 제련소는 북미에서 구리 정광과 전자폐기물 등 재활용 소재를 처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설 중 하나다. 연간 약 10만 톤의 전자폐기물을 재활용하며, 미국 구리 수입의 약 17%를 공급하는 전략적 거점이다. 제련소가 중단될 경우 북미 구리 시장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건설·전기·전자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환경 규제와 재정 지원 논의
글렌코어는 규제 확정 전 투자 유보를 선언했으나, 정부가 비용 일부를 지원하면 추가 협상에 열린 입장을 보였다. 퀘벡주는 15ng/m³의 비소 배출 한도를 2029년까지 유예하고, 2033년까지 유지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동시에 연방정부는 약 1억 800만 달러 규모의 배출 저감 설비 지원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지역 주민과 보건 전문가들은 유해 금속 노출을 줄이는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산업·경제적 파급 효과
Horne 제련소는 구리 외에도 금, 은, 백금, 팔라듐, 황산 등 다양한 금속과 산업용 소재를 생산한다. 글렌코어의 제련소 운영 여부는 북미 구리 공급 안정성과 글로벌 금속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자폐기물 재활용과 전통 구리 정광 처리 모두를 담당하는 제련소로서, 캐나다와 북미 산업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이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Horne 제련소 구조 협상은 북미 구리 공급 안정과 전략적 금속 확보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환경 규제와 재정 지원 조율이 향후 산업 운영과 지역 주민 건강 보호, 글로벌 금속 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결정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