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 하락, LME 재고 6년 만에 최고치 기록

Copper LME Price


최근 구리 가격이 하락하며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가 6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LME 구리 선물가는 톤당 12,775달러로 0.6% 하락했으며, 재고는 33만 375톤으로 2019년 9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물리적 수요가 둔화되면서 판매자들은 물량을 처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LME 구리 재고 증가와 글로벌 수요 둔화

올해 들어 LME 재고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구리 물리 시장의 약세 심리를 반영한다. 중국 내 수요가 약화되면서 거래자들은 구리 구매를 주저하고 있으며, 미국 수출 전 관세 우려로 운송 수요도 감소했다. 연초 기록한 톤당 14,500달러를 넘는 최고가 대비 30% 상승한 가격은 많은 바이어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알루미늄과 기타 금속시장 동향

반면, 알루미늄 가격은 최근 이틀간 하락세 후 소폭 반등했다.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주요 제련소 생산 차질 우려가 가격 상승을 지지했다.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폐쇄로 제련소는 원자재 반입과 금속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급 차질이 지속될 경우 연간 50만 톤 추가 감산 가능성이 제기된다. 기타 기초금속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니켈은 1.5% 하락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LME 구리 재고 급증과 가격 하락은 글로벌 금속 시장 약세를 반영한다. 중국 수요 둔화와 공급망 불확실성은 투자자와 산업계 모두에 단기적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알루미늄 시장은 이란 전쟁 리스크로 단기적 공급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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