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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uctural steel |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중국과 태국산 구조용 강재에 대해 고율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며 국내 철강 산업 보호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중국산 구조용 강재에는 74.98%, 태국산에는 20.32%의 관세가 적용되며 향후 5년간 유지된다. 이는 저가 수입으로 국내 철강업체가 피해를 본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국내 철강 산업 보호와 시장 안정 효과
남아프리카 국제무역위원회(ITAC)는 중국과 태국에서 수입되는 강재가 시장 가격보다 낮게 판매돼 국내 생산자에 피해를 준다고 판단했다. 2024년 이미 임시 반덤핑 관세로 중국산 52.81%, 태국산 9.12%가 부과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고율 관세는 구조용 강재 수입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해 국내 가격 안정과 시장 점유율 회복을 지원할 전망이다.
생산 투자와 고용 회복 기대
남아프리카 철강 산업은 낮은 내수 수요와 저가 수입에 따른 경쟁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업체인 ArcelorMittal South Africa는 일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이번 관세 강화로 국내 생산자는 투자 여력을 확보하고 고용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수입은 전체 소비량의 36%를 차지하며, 이 중 73%가 중국에서 수입된다.
이번 사례는 브라질이 중국산 냉연·아연도금 강재에 대해 5년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사례와 유사하다. 글로벌 철강 시장에서 주요 국가가 보호무역 조치를 확대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반덤핑 관세 강화는 남아프리카 국내 철강업체의 경쟁력 회복과 가격 안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철강 시장에서 중국산 저가 수입 규제가 확대되는 추세를 보여, 향후 주요 수출국의 무역 정책 변화에 따른 산업 전략 수립이 중요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