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 미주 철강 산업 보호 위해 수입 규제 강화 촉구

ArcelorMittal Steel import restrictions


글로벌 철강업체 아르셀로미탈이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등 미주 국가들에게 철강 수입 규제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회사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강력한 수입 제한과 탄소국경조정제(CBAM)를 예로 들며, 미주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한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국내 철강 가격 상승과 신규 생산 능력 확대에도 직결될 전망입니다.


북미 철강 가격 상승과 생산 확대

미국은 2025년 6월 수입 철강에 대한 232조 관세를 50%로 인상하고 파생 제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그 결과 북미 철강 가격이 상승하며 아르셀로미탈의 알라배마 칼버트 전기로(EAF) 제강소 생산 확대가 2026년 수익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제강소는 2026년 말까지 연간 150만 톤 규모로 완전 가동될 계획입니다.


브라질·멕시코 생산과 신규 프로젝트

브라질에서는 450만 톤 규모의 직접환원철(DRI) 펠릿 프로젝트가 2월 첫 출하를 앞두고 있으며, 바하 만사(Barra Mansa)에서는 연 40만 톤 규모의 철강 단조 및 봉강 생산 설비가 시운전을 시작했습니다. 멕시코 아르셀로미탈은 연간 장제품 100만 톤, 평판강 280만 톤 생산 설비가 4분기 정전 후 정상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이로써 북미와 남미 철강 가격 상승과 공급 안정화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주 수입 규제 강화의 산업적 의미

아르셀로미탈은 브라질, 캐나다, 멕시코가 수입 규제 강화에 나설 경우 북미 및 남미 철강 가격이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합니다. 또한 이러한 정책 환경은 신규 프로젝트와 기존 생산 설비의 수익성을 높이며, 장기적으로 미주 철강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미주 국가들의 수입 규제 강화는 북미·남미 철강 가격 상승과 신규 생산 투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단기적으로는 가격 변동성을 높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역 철강 산업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강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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