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구리 농축물 확보: Mercuria·Glencore 오프테이크 계약 동향

Ellatzite Mine Copper Concentrate


Mercuria, 불가리아 Geotechmin과 장기 구리 공급 계약

스위스 기반 Mercuria Energy Trading은 2026년 Ellatzite 광산 구리 농축물 전량(약 19만5천톤)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리아 Geotechmin과 오프테이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는 Geotechmin 성장 지원을 위한 2억5천만 달러 선급금 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Ellatzite 광산은 소피아주 에트로폴레 인근에 위치하며, 미르코보 마을에서 처리 작업이 이루어진다. Geotechmin은 1990년 설립된 민간 기업으로, 채굴·무역·부동산·투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Mercuria는 2025년 약 20억 달러 규모 구리 농축물 계약을 추진하며, 유럽·라틴아메리카·아시아 전역에서 공급 확보에 나서고 있다.


Glencore, 남아공 Prieska 프로젝트 오프테이크 진행

호주 상장사 Orion Minerals는 Glencore와 남아공 Prieska 구리-아연 프로젝트 오프테이크 및 금융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 규모는 2억~2억5천만 달러이며, 양사는 연말 휴무로 일부 문서 작업 지연이 발생했으나 2026년 초 최종 업데이트 예정이다.

Mercuria 금속 연구 책임자인 Nicholas Snowdon은 2026년 글로벌 구리 시장이 공급 부족으로 다시 긴축될 것이며, 농축물과 정광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독일·캐나다 연계 구리 투자와 글로벌 시장 영향

독일 정부는 캐나다 Troilus Mining과 북부 퀘벡 금·구리 광산 프로젝트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당 최대 1억7천6백만 달러 자본 지원이 가능하며, Troilus는 독일 Aurubis와 장기 구리 공급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구리 농축물 가격은 12월 말 기준 톤당 약 69.7달러로, 주간 단위 소폭 하락했다. 단기 가격 조정이 있었지만, 2026년 장기 공급 부족 우려는 여전히 가격 상승 압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Mercuria와 Glencore의 오프테이크 계약은 글로벌 구리 공급망 안정과 가격 확보 전략을 보여준다. 주요 광산과 재활용 기업의 공급 경쟁이 심화되며, 2026년 구리 시장의 긴축과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 산업계와 투자자는 장기 계약 및 선급금 구조를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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