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 급락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2025년 산업 전망

Copper


최근 뉴욕 시장에서 구리 가격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구리 가격 변동은 전 세계 금속 산업과 에너지 전환, 인프라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변동은 2025년 들어 런던과 뉴욕 시장 간의 가격 차이, 주요 광산 사고, 그리고 미중 무역 정책 불확실성 등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했습니다.


구리 가격 변동 원인과 주요 사건

런던 거래소에서 구리 가격은 톤당 1만3천 달러까지 상승하며 2025년 최대 연간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뉴욕 선물시장은 최대 6%까지 하락하며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변동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 가능성, 글로벌 공급망 긴장, 그리고 중국 수요 둔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광산 사고도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Grasberg) 광산의 사고와 포스마주 선언, 콩고민주공화국 카모아-카쿨라(Kamoa-Kakula) 광산 지하 수해, 칠레 엘텐엔테(El Teniente) 광산 폭발 사건은 글로벌 구리 공급을 제한하며 가격 변동성을 확대했습니다.


장기 수급 전망과 산업적 의미

전문가들은 에너지 전환, 전기차, AI 산업 등 구리 수요가 2045년까지 세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공급 프로젝트는 허가 지연과 비용 상승으로 차질을 겪고 있어 2026년부터 시장 적자가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2025년 주요 생산국과 광산의 잇따른 공급 차질은 장기적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며, 재활용 및 신규 광산 투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2025년 구리 가격 급락은 공급망 불안과 광산 사고가 겹치면서 단기적 변동성을 높였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전환과 산업 수요 증가로 공급 부족 우려가 심화될 전망이며, 투자와 재활용 전략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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