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 런던서 톤당 13,000달러 돌파…공급 부족과 투자 심리 주도

Copper Market


런던 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이 처음으로 톤당 13,0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공급 차질과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구리 시장은 2026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광산 차질과 글로벌 공급 압박

2025년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광산과 콩고 민주공화국 카모아-카쿨라 광산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적인 구리 공급에 우려가 커졌습니다. 최근 칠레 만토베르데 광산의 파업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가 가격을 더욱 밀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미국 관세와 시장 왜곡

미국의 구리 관세 가능성은 공급망을 추가로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구리 시장은 전체적으로는 잉여였지만, 미국 수입 증가로 글로벌 금속 흐름이 왜곡되었습니다. UBS는 미국이 전 세계 재고의 절반을 보유하지만, 수요 비중은 10% 미만이라 공급 부족 지역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6년 구리 시장 전망

전문가들은 2026년 글로벌 구리 공급 부족이 10만 톤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장기적 공급 부족과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 그리고 투자 심리가 맞물리며 구리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전기차, 재생에너지,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구리 시장은 강력한 구조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구리 가격 상승은 단기적 투기 심리와 장기적 공급 부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입니다. 미국 관세 정책과 주요 광산 차질이 글로벌 공급망에 지속적 압박을 가하며, 2026년에도 구조적 강세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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