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RA, 영국 금속 재활용업체 대상 MSR 매립 가이드라인 발표

BMRA Metal Shredder Residue


영국 금속 재활용 업계를 대표하는 **BMRA(British Metals Recycling Association)**가 금속 파쇄 잔재(Metal Shredder Residue, MSR) 매립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침은 자동차, 가전제품 등 폐금속을 파쇄·처리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MSR의 적법한 처리 및 폐기 방법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MSR 매립 규제와 향후 변화

BMRA는 현재 규제 상태와 2026년 이후 예상되는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기술이사 Howard Bluck에 따르면, 규제 성명서 RPS 314가 2026년 3월 31일까지 철회될 예정입니다. 그 결과, 다수의 MSR은 위험 폐기물 허가를 받은 매립지에서만 매립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MSR은 위험 폐기물 기준(WAC)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산업계 영향 및 대응 필요성

이번 가이드라인은 MSR 처리와 관련한 법적 의무와 재무적 영향을 명확히 이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영국 재활용 업계는 MSR 분류와 처리 방법에 따른 비용과 운영 전략을 조정해야 합니다. BMRA는 환경청(EA)과 협력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규제 변경에 대비한 실무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MSR 관리와 관련한 투명한 지침은 재활용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입니다. 따라서 업계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효율적 재활용과 환경 규제 준수 전략을 강화해야 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BMRA 지침은 영국 재활용 산업의 규제 준수와 비용 관리에 직접적 영향을 줍니다. 2026년 RPS 314 철회로 MSR 처리 방식이 제한될 수 있어, 업계는 사전 준비와 비용 최적화 전략을 강화해야 합니다. 향후 MSR 분류 기준과 허용 매립지 정책이 국제 재활용 시장에도 파급력을 가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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