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심해 진흙에서 희토류 채굴 테스트 착수

Japan Deep Sea Rare Earth Mining Experiment


일본이 최초로 심해에서 희토류가 풍부한 진흙을 채굴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합니다. 이번 실험은 일본의 해양지구과학기술기구(JAMSTEC)가 주도하며, 미나미토리시마 섬 근처 깊은 해저에서 약 6,000미터 아래에서 지속적으로 물질을 추출하는 작업입니다. 이는 일본과 그 동맹국들이 중국의 수출 통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한 전략적 자원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일본, 심해 채굴을 통한 희토류 자원 확보

2024년 1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험은 도쿄에서 약 1,900킬로미터 떨어진 미나미토리시마 섬 근처에서 이루어집니다. 실험의 주요 목표는 심해 채굴 시스템을 연결하고, 하루에 350톤의 진흙을 안전하게 추출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또한, 환경 영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해저와 onboard에서 발생하는 변화를 추적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국의 희토류 공급망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산업 필수 자원의 공급을 보장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일본 전략혁신촉진프로그램의 이시이 쇼이치 프로그램 디렉터는 "국내 생산된 희토류를 활용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실험 성공 시, 2027년까지 본격적인 채굴 계획

현재 일본 정부는 실험을 통해 심해에서 희토류를 추출하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으면 2027년까지 본격적인 채굴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추출된 진흙은 해상에서 직접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미나미토리시마 섬으로 운반하여 바닷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약 80%의 부피를 줄인 후 일본 본토로 운반하여 분리 및 정제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 정부가 2018년부터 약 40억 엔(약 256백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한 대형 사업으로, 향후 자국의 희토류 자원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일본 해양 연구선이 이 지역에서 해저 조사를 진행하던 중 중국 해군의 군함이 근처에 접근한 사건도 있어, 일본은 이 지역의 자원 확보에 더욱 긴장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와 일본의 대응

중국은 세계 희토류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공급국입니다. 최근 중국은 희토류 자원의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일본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대체 공급원을 찾는 데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일본은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심해 채굴과 같은 대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실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자국의 산업에 중요한 자원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일본의 심해 희토류 채굴 실험은 자국의 희토류 자원 확보와 중국의 수출 통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시도입니다. 실험이 성공하면 일본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향후 2027년부터 본격적인 채굴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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