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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na Steel Exports |
중국 철강 수출 구조 변화와 성장 둔화
2025년 중국 철강 수출은 약 117백만 톤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2026년부터는 국내 규제 강화와 수출 구조·지역 재편으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 특히, 반제품(슬래브·빌릿) 수출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전체 수출 구조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반제품 수출은 높은 관세·반덤핑 조치를 피하면서 무역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다. 동시에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대비해 탄소 비용과 마진 부담을 다음 단계로 이전하는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중국 철강 기업들은 완제품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반제품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수출 시장과 향후 전망
2025년 1~10월 중국 철강 주요 수출국은 ASEAN 27.95백만 톤, 아프리카 13.78백만 톤, 페르시아만 11.01백만 톤, EU 4.18백만 톤이다. 그러나 2026년부터 특정 철강 제품의 수출에 대한 의무 허가제가 시행되면서, 수출 물량과 제품군, 우선 수출국 지정 등 국가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대형 국영·준국영 기업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
반제품 중심 수출 전략과 글로벌 무역 규제 강화, CBAM 전면 시행은 중국 철강 산업의 공급 구조와 수출 지리 재편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2025년 말까지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추진하며, 2026년 이후 전략적·한계 시장으로 수출 방향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중국 철강 수출 구조 전환은 글로벌 철강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반제품 중심 전략은 무역 리스크 완화와 EU CBAM 대응 효과를 가져오며, 2026년 이후 수출 둔화와 지역 재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