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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cycled Steel Prices |
미국 재생강철 시장이 최근 급등세를 보이며 1월에도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재생강철 가격은 전통적인 겨울철 수급 압력과 글로벌 수요 증가로 인해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
겨울철 공급 제약과 가격 상승 요인
RMDAS(Raw Material Data Aggregation Service)에 따르면, 11월 말부터 12월 셋째 주까지 미국 전역 전기로(EAF) 제강소가 지불한 재생강철 가격은 톤당 14~24달러 상승했다. 특히 No. 1 HSM과 No. 2 분쇄철(scrap) 가격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겨울 폭설과 빙판길로 인해 제조업, 건설 현장, 수집업체에서의 스크랩 공급이 제한되면서 가격 상승을 촉진하고 있다. 미국 주요 도시와 유럽 북부에서 동시다발적인 폭설이 발생하며 수출용 스크랩 운송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글로벌 수요 확대와 터키 EAF 가동
국내외 수요 또한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이다. 미국 내 철강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며, 특히 터키 EAF 제강소는 위성 열지도 기준으로 지난주 가동률이 최대 96%에 달했다. 이로 인해 터키 제강소는 개선된 철근 마진을 최대한 활용하며 스크랩 수입을 확대 중이다.
이와 동시에 미국 스크랩 수출업체는 터키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1월 미국 국내 밀-야드(mill-and-yard) 정산 가격이 톤당 20~40달러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전략적 대응과 시장 전망
전문가들은 재활용 금속 업체가 1월 초와 중순 물량을 미리 확보하고 운송을 사전 예약하는 전략을 권장한다. 이는 실시간 생산량과 열 처리에 대응하며, 통계 발표 이후 가격 반영 지연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재생강철 가격은 겨울철 공급 제약, 미국·터키 EAF 가동, 글로벌 수요 동시 증가라는 삼중 요인에 의해 단기적 추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가격 급등은 겨울철 공급 제약과 글로벌 수요 증가가 맞물린 결과다. 단기적으로 미국 재생강철 가격은 톤당 20~40달러 상승 가능성이 높으며, 터키 등 해외 시장의 수입 경쟁이 추가 상승 압력을 가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