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ckover Lithium, Franklin 프로젝트 첫 추정 자원 보고서 제출

Smackover Lithium


미국 텍사스 북동부의 Franklin 프로젝트에서 Smackover Lithium이 첫 번째 추정 자원(Inferred Resource)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프로젝트의 리튬 생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Smackover Lithium은 Standard Lithium과 Equinor의 합작 투자(JV)로, 북미 내 전략적 리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Franklin 프로젝트 자원 개요

Franklin 프로젝트는 리튬 탄산염(Lithium Carbonate Equivalent, LCE) 2.16백만 톤, 평균 리튬 농도 668mg/L를 포함합니다. 또한 포타시(Potash, KCl) 15.41백만 톤과 브로마이드(Bromide) 2.64백만 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지역은 약 80,000에이커이며, 이 중 46,000에이커 이상이 현재 리스 계약을 통해 추정 자원 확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브라인 광물 리스가 진행되어 왔으며, Franklin 프로젝트는 북미에서 가장 높은 리튬-인-브라인 농도를 기록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향후 개발 계획과 시장 전략

Smackover Lithium JV는 Franklin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10만 톤 이상의 리튬 화학제품 생산을 목표로 다단계 개발을 추진합니다. 향후 동부 텍사스에 두 개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가하여 포트폴리오 규모를 거의 세 배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신규 평가 시추공과 비활성 시추공 재진입을 통한 예비 타당성 조사(Preliminary Feasibility Study)를 수행하고, 브라인 화학 분석과 리튬 추출 시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자원 정의는 북미 리튬 공급망 강화와 미국 내 전략적 핵심 광물 확보에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Standard Lithium의 엘도라도 시범 공장과 JV의 아칸소 프로젝트 경험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리튬 생산 기반을 확립할 전망입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Franklin 프로젝트 첫 추정 자원 보고서는 북미 리튬 공급망 구축에 전략적 전환점을 제공합니다. 향후 신규 프로젝트와 다단계 개발을 통해 연간 리튬 생산량 확대가 기대되며,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산업 공급망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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