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Thyssenkrupp Steel Duisburg Bruichausen |
독일 철강사 Thyssenkrupp Steel이 Duisburg-Bruichausen 공장의 용광로 BF9를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했습니다. 회사는 유럽 내 철강 수요 약세와 저가 수입품 압력으로 인해 현지 생산 경쟁력이 낮아진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유럽 철강 시장 구조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으로 평가됩니다.
유럽 철강 시장과 생산 구조 조정
BF9 용광로는 연간 약 170만 톤의 선철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Duisburg 공장은 총 4개의 용광로를 통해 연간 1,170만 톤의 선철과 1,100만 톤의 강철 생산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수요 둔화와 과잉 생산 문제로 Thyssenkrupp는 2024년 철강 생산을 250만 톤 감축하고, 직원 수를 11,000명으로 줄일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유럽 평판강 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공장 화재 사고와 추가 가동 중단
최근 Duisburg 신규 열간압연 공장(No.4)에서는 용광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주요 장비인 슬래브 캐스팅 기계와 압연기는 손상되지 않았지만, 일부 작업장과 용광로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Thyssenkrupp는 피해 규모와 가동 중단 기간을 평가 중이며, 현재까지 생산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Gelsenkirchen의 자회사 Thyssenkrupp Electrical Steel 공장도 중순부터 1주일간 가동 중단에 들어가며 약 1,200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산업적 의미와 향후 전망
이번 BF9 용광로 가동 중단과 공장 화재는 유럽 철강 산업의 구조적 도전과 경쟁력 약화를 보여줍니다. 저가 수입 압력과 수요 둔화가 계속되면 추가 구조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유럽 내 철강 기업들은 효율적 생산과 비용 절감 전략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Thyssenkrupp의 BF9 가동 중단은 유럽 철강 산업의 구조적 과잉 생산과 수요 약화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향후 추가 생산 감축과 고용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효율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