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a, 북미 최초 코발트 황산염 정제소 건설 자금 확보

Electra Battery Materials


캐나다 토론토 소재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기업 **Electra Battery Materials Corp.**가 총 8,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며 북미 최초 코발트 황산염 정제소 건설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자금 확보로 회사는 배터리 및 국방 산업 공급망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Electra, 완전 자금 확보로 정제소 건설 돌입

Electra는 최근 3,450만 달러 주식 발행과 4,000만 달러 부채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회사는 템이스카밍 쇼어스(온타리오)에 위치한 코발트 황산염 정제소의 건설과 시운전에 필요한 모든 자금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해당 정제소는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전략적 핵심 산업으로 지정한 코발트 가공 능력을 국내로 되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CEO Trent Mell은 “이번 자금 확보는 Electra의 중요한 전환점이며, 배터리 공급망에서 외국 의존도를 줄이는 결정적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 코발트 황산염 생산량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북미 지역 내 자급 능력 확보는 산업 및 국방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필수적입니다.


재무 구조 안정과 전략적 성장

Electra의 부채 전환으로 총 부채는 6,700만 달러에서 2,700만 달러로 줄어들며, 자본 구조가 단순화되었습니다. CFO Marty Rendall은 “재무 구조 안정은 건설과 시운전 준비 과정에서 회사에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경영진과 이사회가 직접 참여해 주주와 전략적 이해관계 일치를 강화한 점도 주목됩니다.

회사는 연간 최대 6,500톤의 코발트 황산염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약 100만 대의 배터리 생산에 충분한 물량입니다. 또한, 국방, 에너지 저장, 전력망 인프라 등 핵심 산업에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Electra는 아이다호 코발트 프로젝트(Iron Creek) 확대, 블랙매스 재활용 프로그램, 북미 니켈 황산염 정제소 평가 등 장기적 수요 성장과 국내 원료 확보 전략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Electra의 코발트 황산염 정제소 건설 자금 확보는 북미 배터리 공급망 자립에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향후 생산 안정화와 국내 가공 능력 확장은 산업 및 국방 분야에서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투자자와 정책 당국 모두 이 프로젝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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