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랜드 지원 스칸듐 광산, 록히드 마틴과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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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랜드 지원 스칸듐 광산, 록히드 마틴과 공급 계약 체결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둔 스카디움 광산 개발 회사인 Sunrise Energy Metals(ASX: SRL)가 록히드 마틴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중요한 공급자로 자리잡을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 계약은 최근 체결된 호주-미국 핵심 광물 협정의 일환으로, 스칸듐을 미국 방위 및 항공우주 대기업인 록히드 마틴에 공급하는 내용입니다.

Sunrise Energy Metals는 자사의 Syerston 프로젝트에서 연간 15톤의 스칸듐 산화물을 록히드 마틴에 공급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Syerston 프로젝트 연간 생산량의 약 25%에 해당하는 규모로, 향후 5년간의 계약 기간 동안 지속될 예정입니다.


스칸듐의 중요성 및 글로벌 수요

스칸듐은 반도체, 모바일 통신, 항공우주 및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광물로, 특히 스마트폰 및 고급 항공기 부품에 사용됩니다. 현재 스칸듐의 글로벌 수요의 약 90%는 미국에서 발생하지만, 공급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독점하고 있어 공급망의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스칸듐 공급망의 다변화를 목표로 합니다.

Sam Riggall Sunrise Energy Metals의 CEO는 "스칸듐이 민간 및 방위 시장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창출하는 모습을 보며, 글로벌 수요가 잠재적으로 거대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협정은 미국과 호주 간 중요한 광물 협정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어스턴 프로젝트 및 향후 전망

Sunrise Energy Metals는 자사의 Syerston 프로젝트가 세계에서 가장 큰 고품질 스칸듐 광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고 자랑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뉴사우스웨일즈 주 시드니에서 약 4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자원 업데이트에 따르면 약 4600만 톤의 스칸듐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젝트 개발은 **미국 수출입은행(Ex-Im Bank)**으로부터 6,700만 달러 규모의 대출 지원을 받을 가능성도 제시되었습니다. 이는 스칸듐이 미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통신 기술과 방위 산업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Sunrise Energy Metals와 록히드 마틴 간의 공급 계약 체결은 스칸듐의 중요성과 함께 미국-호주 간의 중요한 광물 협정의 실질적인 영향을 보여줍니다. 향후 스칸듐의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방위 및 항공우주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자원 개발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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