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el Metals, 분기 최대 출하량 기록…미국 시장 확대 가속화

Russel Metals Inc.

2024년 대비 출하량 29% 증가…미국 제조업 재건에 기대

Tampa Bay Steel 인수 성과 가시화…추가 M&A도 검토 중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Russel Metals Inc.는 2025년 1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 출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탈 서비스 센터 부문 출하량은 409,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11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직전 분기 대비 12.9% 증가했다. Russel 측은 이러한 실적 배경으로 수입 관세 우려에 따른 선제적 구매, 계절적 수요 회복, 시장 점유율 확대를 꼽았다.

Russel은 향후 국제 무역 정책과 북미 산업 활동이 단기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미국 산업 기반 재건 흐름 속에서 중장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시장 집중 전략…Tampa Bay Steel 시너지 본격화

2024년 말에는 Tampa Bay Steel을 인수하며 미국 사업 부문을 강화했다. John Reid CEO는 “최근 인수한 Samuel 지점 통합 및 Tampa Bay 금속 조달 시너지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며, “미국 내 메탈 서비스 센터 플랫폼 확대를 위한 추가 인수도 계속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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