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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mier African Minerals |
2007년 창업 이후 회사를 이끈 로치, 향후 3개월간 인수인계 예정
창업자이자 CEO의 퇴임…Zulu 리튬 프로젝트 전환점 도래
영국 런던에 상장된 Premier African Minerals는 조지 로치(George Roach) CEO 겸 이사가 오는 8월 31일자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12년 12월 체결된 컨설팅 계약에 따라 양측이 합의한 것이다. 로치는 향후 3개월 동안 기존 역할을 유지하며 인수인계 및 경영 이양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신임 CEO 또는 비이사 전무이사(non-board MD)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에 이미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로치는 “2007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이룬 성과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퇴임은 Zulu 리튬 및 탄탈럼 프로젝트의 마지막 미가동 설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스포듀민 정광 생산자로서 세계적 잠재력을 입증할 기회”라고 밝혔다.
Canmax와의 계약 수정 및 신규 전환 국면
Premier는 짐바브웨의 RHA 텅스텐 및 Zulu 리튬 프로젝트 등 남부 아프리카 지역 자원개발에 주력하는 다중 자원 개발회사다. 회사는 지난 4월 1일, 중국 Canmax Technologies와의 기존 오프테이크 및 선급계약 조건을 추가로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2023년 8월 최초 체결되었고, 2024년 12월에 한 차례 수정된 바 있다. 로치는 2023년 7월, 이사회와 주주들에게 사임 의사를 전달하며 “지금이야말로 변화의 적기”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퇴임 이후에도 회사가 필요로 할 경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의 오늘은 로치 없이는 불가능했다”
이사회 의장인 고드프리 만함바라(Godfrey Manhambara)는 “프리미어를 창립하고 두 개의 광산을 개발한 로치의 열정과 헌신 없이는 현재의 회사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로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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