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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okumpu |
Outokumpu는 미국 내 스테인리스강 생산 확대를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이유로 보류했다. 또한 핀란드 토르니오(Tornio) 공장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외부 파트너를 모색 중이다. Outokumpu의 CFO 마크-사이먼 샤르(Marc-Simon Char)는 “이번 미국 투자 보류는 신관세 발표 이전에 결정된 것이며, 향후 미국 투자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다.
샤르는 “아시아발 수입을 제한하는 미국 및 유럽의 철강 관세는 Outokumpu에 유리하며, 미국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소식에 Outokumpu 주가는 보도 시점에 6.6% 상승했다.
Outokumpu는 2025년 1분기 스테인리스강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10~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1월 핀란드 파업으로 인한 1,500만 유로 손실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개선을 예측했다. 한편, 2024년 4분기 300만 유로의 소폭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는 J.P.모건(J.P. Morgan) 예상치보다 양호한 수준이었다.
📊 글로벌 스테인리스강 시장 동향 (GMK Center 발표):
- 2024년 1~9월 전 세계 스테인리스강 생산량: 4,609만 톤 (+5.4% YoY)
- 유럽(우크라이나 포함): 469만 톤 (+4.9% YoY)
- 미국: 151만 톤 (+9.1% Y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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