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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nce Copper Mine |
세계 최대 광산 기업 BHP그룹이 칠레 스펜스(Spence) 구리 광산 노동조합을 상대로 법정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정해진 단체교섭 기간 외에 발생한 불법 작업 중단으로 막대한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는 이유입니다. 이번 법적 조치는 글로벌 구리 공급망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원자재 시장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단체교섭 외 불법 파업 및 특별 보상금 요구가 원인
BHP는 노조가 정기 교섭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습적인 파업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조합원 1인당 500만 칠레 페소(약 5,100달러) 상당의 특별 보상 지급을 요구하며 조업을 중단했다. BHP는 이번 일시 조업 중단으로 약 86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스펜스 광산은 세계 최대 동 생산국인 칠레에서 에스콘디다(Escondida)에 이어 BHP가 운영하는 두 번째 규모의 핵심 자산이다.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 세계 구리 수요 증가 속에 주요 광산의 노사 갈등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성을 저해하는 리스크로 지목된다. 주요 광산업체들은 무분별한 노동쟁의에 강경하게 대응하며 공급망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이번 소송은 원자재 공급망 안정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글로벌 광산업계가 노조의 불법적 집단행동에 법적 원칙 대응이라는 강수를 둔 대표 사례입니다. 특히 구리 핵심 공급국인 칠레 내 노사 갈등 정례화 현상에 경종을 울림과 동시에 정련동 시장의 수급 불확실성을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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