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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ia's iron ore and pellet exports |
인도의 철광석 및 페렛 수출량이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 급감과 내수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글로벌 원자재 데이터 기관 빅민트(BigMint)에 따르면, 2026년 9월 인도의 철광석 및 페렛 수출량은 전월 대비 67.2% 급감한 70만 톤에 그쳤습니다. 이는 인도 정부가 수출세를 부과했던 2022년 11월(약 30만 톤) 이후 가장 낮은 월간 출하량입니다.
세부 품목별로는 분광 및 괴광 수출이 15만 톤, 페렛 수출이 55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으로는 말레이시아가 22만 톤을 수입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선 반면, 기존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향 물량은 8월 163만 톤에서 9월 19만 톤으로 무려 87.7% 폭락했습니다. 중국 제철소들의 마진 악화와 고로 정기보수로 인한 원자재 구매 감소가 직격탄이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인도 내수 시장의 철광석 가격 강세도 수출 감소를 부추겼습니다. 지난 9월 인도 국내 페렛 가격은 톤당 평균 9,530루피를 기록한 반면, 수출 제시 가격은 톤당 7,660루피에 그쳐 채산성이 악화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가격 역전 현상이 발생하면서 인도 광산 업체들이 해외 시장보다 내수 공급에 집중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와 제철소 수익성 악화가 글로벌 철광석 공급망에 직접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의 내수 가격이 수출 가격을 상회하는 구조적 변화는 향후 글로벌 광물 무역 흐름이 내수 중심 보호무역 기조로 재편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중국 중심의 단일 수요처에 의존하던 신흥국 광물 공급망의 변동성에 대처하기 위해 유연한 자원 확보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