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셀로미탈, 13억 유로 규모 됭케르크 전기로(EAF) 프로젝트 및 마르디크 확장 가속화

ArcelorMittal EAF


글로벌 철강 거인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이 프랑스 됭케르크(Dunkirk) 지역에서 13억 유로 규모의 저탄소 전기로(EAF) 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인근 마르디크(Mardyck) 공장의 전기강판 생산 설비 확장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유럽 철강 산업의 탈탄소 전환과 공급망 재편에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됭케르크 전기로(EAF) 프로젝트의 전략적 의미

아르셀로미탈은 됭케르크 철강 기지에 연산 2백만 톤 규모의 최첨단 전기로를 구축하기 위한 13억 유로 투자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유럽연합(EU)의 엄격한 탄소중립 목표에 부응하고 기존 고로 중심의 생산 공정을 혁신하기 위한 핵심 조치입니다. 그 결과, 회사는 장기 저탄소 전력 공급 계약을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체결하여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확보 기반을 다졌습니다. 반면에 초기 자본 비용과 글로벌 철강재 수급 불확실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마르디크 전기강판 시설 확장과 수요 대응

이와 동시에 마르디크 생산 기지에서는 5억 유로 규모의 전기강판 프로젝트가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초기 생산 라인이 성공적으로 가동을 시작했으며, 후속 공정인 소둔-산세 라인과 가역식 압연기는 2027년 봄 시운전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 시설들은 전기차(EV), 풍력 발전, 고효율 모터 등 미래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고급 전기강판 공급 능력을 크게 확충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프랑스는 유럽 내 저탄소 철강 및 전기강판 벨류체인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아르셀로미탈의 이번 됭케르크 전기로 투자와 마르디크 전기강판 설비 확장은 유럽 철강업계가 직면한 탈탄소 압박 속에서 실질적인 공급망 재편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친환경 전력 인프라와 결합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체계는 향후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및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철강재 가격 경쟁력과 주도권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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