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아연 시장의 랠리와 중국의 수출 재개, 숏 포지션의 운명은?

Zinc Price


런던금속거래소(LME) 3개월물 아연 가격이 톤당 3,858달러를 기록하며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가격 하락을 예상했던 약세론자(Short)들에게는 거센 폭풍이 몰아치는 형국입니다. 이와 동시에 현물 프리미엄이 급등하며 시장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LME 재고 부족과 홍콩 패스트트랙 창구

아연 가격 급등의 주원인은 타이트한 LME 재고량에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는 구원투수가 등장했습니다. 중국이 아연 수출을 늘리며 홍콩에 위치한 LME 창구로 물량을 직접 공급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홍콩 창구는 물리적 차익 거래의 고속 통로 역할을 수행하며 재고 안정화를 돕고 있습니다.


중국의 순수출 전환과 향후 전망

과거 대규모 아연 수입국이었던 중국은 제련 능력 확충에 힘입어 자급자족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중국은 런던 시장의 가격 스퀴즈를 노리며 다시 순수출국으로 돌아섰습니다. 결과적으로 중국산 물량 유입이 숏 포지션 투자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지가 향후 시장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서구권 제련 마진 악화와 채굴 광석 부족 속에서도 중국의 수출 물량이 LME 수급 불균형을 얼마나 해소할지가 향후 아연 가격의 향방을 가르는 결정적 변수입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