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조강 생산량 감소, 중국발 부진 속 세계 철강 시장 지각변동

Steel Production


세계철강협회(Worldsteel)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70개국의 7월 조강 생산량은 1억 4,920만 톤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약 4.2% 급감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철강 시황의 둔화 조짐을 보여주는 수치로, 최대 생산국인 중국의 감산 기조가 전체 수치를 끌어내린 주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생산 급감과 국가별 엇갈린 명암

중국의 7월 조강 생산량은 7,690만 톤으로 전월 대비 8.1% 급감했습니다. 그 결과 세계 총생산량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51.5%로 낮아졌습니다. 반면에 미국의 7월 생산량은 740만 톤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인도와 튀르키예 등 주요 신흥·재활용 중심 국가들은 안정적인 생산 흐름을 유지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연간 누적 생산량 증감 트렌드

올해 첫 7개월 동안 러시아, 중국, 브라질, 일본 등의 누적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 독일, 튀르키예, 인도, 미국 그리고 대한민국은 전년 대비 생산량이 증가하며 회복력을 입증했습니다. 글로벌 철강 수요 산업은 지역별 수급 불균형과 정책적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중국의 가파른 감산은 단기적으로 글로벌 철강 공급 과잉 우려를 덜어주는 요인입니다. 그러나 주요 수요처의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딜 경우 글로벌 철강 가격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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