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리 스크랩 수출 증가, 태국과 인도 주요 구매국 부상

Copper Scrap


스크랩 가공업자와 브로커들은 2026년 상반기에 구리 스크랩을 2025년 동기 대비 15% 더 많이 수출했습니다. 미국 인구조사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지금까지 선적된 구리 스크랩은 55만 톤을 초과했습니다. 이는 2025년 상반기 수출량인 약 48만 2천 톤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구조사국 통계는 태국과 인도가 2026년 최대 규모의 구리 스크랩 구매국임을 보여줍니다. 태국의 구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하여 10만 톤을 넘어섰습니다. 인도 구매자들은 2026년 상반기에 미국으로부터 약 9만 6천 톤의 구리 스크랩을 매입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급증한 규모입니다.

미국과 전통적인 동맹국 간의 무역 관계 변화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일본, 한국은 여전히 주요 구매국 자리를 지켰습니다. 2026년 상반기 한국의 미국산 구리 스크랩 구매량은 5만 5천 2백 톤으로 무려 130% 증가했습니다. 일본과 캐나다 역시 각각 79%와 20%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구리 스크랩 수출의 급증은 알루미늄 부문에서 나타난 두 자릿수 증가 추세와 유사합니다.


주간금속뉴스 논평

미국의 구리 스크랩 수출 증가세는 글로벌 비철금속 재활용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견조함을 증명합니다. 특히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수입 급증은 국내 제련 및 스크랩 가공 산업의 원료 수급 다변화와 공급망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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